이 기사는 06월02일(15:43) 자본시장의 혜안 ‘마켓인사이트’에 게재된 기사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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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기업 인수·합병(M&A) 부띠크인 BDA파트너스가 지난 2월 투자은행(IB) 사업부 폐쇄로 회사를 떠난 맥쿼리증권 IB팀 인력들을 잇따라 영입했다.
BDA는 최기보 전 맥쿼리증권 공동대표를 전무(MD)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. 정수형 상무와 권유경 차장 등 맥쿼리증권 IB사업부 출신 임직원들도 함께 영입했다.
최 전무는 맥쿼리증권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SK 현대 금호 LG그룹 등과 어피니티 칼라일 IMM KKR MBK 등 사모펀드(PEF) 등을 고객사로 뒀다. 2013년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 거래를 자문했다. 지난 2월28일 맥쿼리증권이 IB사업부를 폐쇄하면서 회사를 떠났다.
BDA는 삼성증권 IB본부의 이현 이사를 대표로 영입해 지난달 한국에 문을 연 글로벌 M&A 부띠크다.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중소형 크로스보더 M&A(국경간 M&A)를 중점적으로 자문할 계획이다.
정영효 기자 hugh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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